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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동초등 1학년 예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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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동초등 1학년 예절교육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1.06.1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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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큰 절도 잘해요!"

김해 외동초등학교(교장 김형곤)에서는 지난 9일 1학년 118명이 예절교육을 받았다.

최복자, 손미애 선생님(김해향교)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고운 한복을 입으시고 예절 지도를 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예절문화를 익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과 예의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선생님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실습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큰절을 따라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도 의젓하였다. 밥상머리 예절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식사 준비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어른이 수저를 들 때 까지 기다리며, 식사 후 잘 먹었다는 인사와 함께 그릇을 개수대에 갖다놓는 행동들을 가르침으로써, 우리의 전통예절이 현대 생활 속에 파고 들어가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나라의 기본 인사예절과 밥상머리 교육으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헛되지 않도록 학교에서 배운 것을 생활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예의를 잘 지켜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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