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농협 김해유통센터에서 라면 300박스를 장유면사무소에 전달했다. |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장유면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쌀 등 식료품과 휴지, 부탄가스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오후 3시에는 라면 300박스를 장유면사무소(면장 정병기)에 전달하여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농협 김해유통센터 배덕순 사장은 “장유면에서 주민들의 도움으로 영업하고 있는 유통센터가 지역에 소외된 분들을 찾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병기 장유면장은 “대형유통업체인 농협 김해유통센터가 지역사랑을 묵묵히 실천하는 모습에서 장유면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며 유통센터 직원들의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 김해유통센터는 2005년 11월 개장하여 현재까지 지역 농축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이번 일본 원전사태 발생 즉시 잔류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하여 판매 중인 전 제품에 대한 잔류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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