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북한대학원대에 2천만원 장학금 전달
몽고식품(주)(회장 김만식)이 15일(목) 오후 5시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고식품 100년의 발자취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몽고식품(주)가 지난 1905년 창업 이후 100년간의 발전상을 정리한 화보집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만식 회장은 행사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온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통일문제전문가를 양성해 온 북한대학원대학교에 각 각 장학금 1천만원씩 2천만원을 전달했다.
몽고식품(주) 1905년 창업 이후부터 오직 장류제품만을 전문 제조해 온 경남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해 세계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1990년 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유럽품평회상을 획득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고 1998년 11월에는 메주몽고간장이 일본 후생성 식품규격에 합격, 1999년 5월에는 국제 품질보증규격 ISO9002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몽고식품은 지난 1999년 9월 식품판매 전문법인인 몽고유통(주)을 설립한 후 현재는 미국과 중국 현지에 법인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세계유명 식품회사와의 기업간거래(B2B)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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