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도시인 프랑스(파리), 러시아(모스코바), 중국(상하이), 케나다(몬트리얼)등 52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조명연합(LUCI)에 김해시가 우리나라에서 광주, 서울, 인천시에 이어 4번째로 가입되면서 LUCI에서 1년에 2번 발간하는 뉴스레터지에 “빛나는 역사와 문화적 유산” 이라는 제목으로 김해의 가야 역사.문화가 당당히 세계무대에 올려 졌다.
김해시는 2007. 11. 13일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둔 LUCI에 김종간 김해시장 명의의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여 LUCI 집행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08. 1. 14일 정식 가입 승인 통보를 받음으로서 공식적인 회원자격을 얻었다. 이로서 김해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조명연합에 가입됐다.
그동안 LUCI 본부와 정보교류를 통하여 2008. 4. 7일에 출판된 뉴스레터에 김해시를 소개하는 사진과 주요행사, 김수로왕릉, 허비릉, 대성동고분박물관, 분산성, 김해교,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문화의 전당 등 많은 가야역사 문화를 소개함으로서 전세계 도시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LUCI가 매년 1회 실시하는 CPL상(국제도시민조명상) 신청을 2008. 6월까지 제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회원도시들의 경험과 기술을 벤치마킹하여 밤이 아름다운 김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09년 가야문화행사에 회원 도시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세계 주요 도시들과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는 김해의 도시 이미지를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