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상무는 대학 졸업 후 줄곧 금융권에 근무해 왔으며, 개인적으로 틈틈이 모은 기금을 후배들이 좀 더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되기를 희망하며 ‘캠퍼스 건설 및 연구지원 기금’을 쾌척했다.
윤 상무는 지난 2007년 9월 부산대에 1억 원 출연을 약정한 뒤 그동안 7차례에 걸쳐 모두 7,000만 원을 출연한데 이어 이날 3,000만 원을 쾌척함으로써 총 1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내놓았다.
윤 상무는 이날 기금을 전달하면서 “큰 기금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좀 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부산대학교가 거점국립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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