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주제관인 ‘컬러와 생활전’에는 실내 디자인과 화훼, 공예, 퍼스널 칼라, 퀼트·전통색·천연염색을 이용한 패션, 의류, 소품 등이 선보인다. 특히 대구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 회원 10명이 참가하여 인테리어 디자인을 새롭게 조명해보는 ‘인테리어디자인관’과 화훼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플로리스트 플라워전도 마련되었다. 제3주제관인 ‘컬러와 도시 경관전’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사인물, 조명관련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하고 옥외광고물협회대구시부 주관으로 옥외광고물대상 수상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3개의 특별관은 ‘7Color & 7Culture’, ‘Lighting Show’, ‘Color Pavilion’이 있다. 먼저 ‘세븐 컬러 세븐 컬처(7Color & 7Culture)’ 는 대구와 함께 미국뉴욕, 영국런던, 독일뒤쉘부르크, 프랑스파리, 스위스번, 일본동경 세계적인 디자인 선진도시의 문화컨텐츠와 공공디자인을 전시하여 디자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두번째 특별관은 조명과 컬러의 조화를 다룬 ‘라이팅 쇼(Lighting Show)로서, 국내외 크리에이티브한 조명 디자이너들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조명예술을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특별관인 ‘컬러 파빌리온(Color Pavilion)’은 색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성공한 제품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2007 한국 색채대상 수상작품’ 과 무지개색중 한 가지를 택해 주조색이 80% 이상이되도록 촬영한 디지털이미지작품인 ‘한국컬러이미지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색채의 기능과 역할을 폭넓게 보여주게 된다. 부대전시로서 우리나라와 독일, 일본, 미국 등 10개국 작가가 참가하는 ‘국제 컬러 포스터전’에 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전국13개 대학이 참가하는 ‘디자인 대학관’에서는 이화여대 색채연구소, 중앙대 디자인경영센터, 한서대 제품표면디자인센터와 계명대, 대구대 등이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한국색채학회 학술대회' 가 개최되어 ‘색채와 도시, 산업, 생활’을 주제로 색채 특별강연과 학술논문발표, 기업연구사례를 발표하며 국내기업의 컬러마케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IRI Color & Design 네트워킹세미나' 는 출시된 컬러의 마켓 반응과 향후 컬러 트랜드를 가늠 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기간에는 자기만의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체험’ 및 ‘핸드페인팅’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