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포대 200만원 상당
한국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 김해지회(회장 안효원)는 21일 김해시에 쌀 20㎏들이 50포대(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효원 회장은 “모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적으나마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는 뜻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이 단체는 폐지, 고철 등의 폐자원을 수집하여 자원재활용을 도모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8년부터 매년 칠산초, 상동 금동초, 활천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김해시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힘쓰고 있으며, 또한 2011년 1월에는 관내 칠산초와 상동 금동초등학교에도 장학금 1백5십만원을 전달할 계획에 있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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