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출장 자장면 파티 인기 짱
상태바
출장 자장면 파티 인기 짱
  • 손명호 기자
  • 승인 2010.12.07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햇빛사랑회" 16번째 봉사 -노인 복지회관서
 
 
요즘같이 어려운 세상에 있는 사람들도 외면하는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다니면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갈고 닦은 솜씨로 출장 중화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대접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 모임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봉사단체는 김해시 관내에서 중화요리(중국집)업을 하는 부부 18명이 만든 '햇빛사랑회'(회장 박희태)는 2007년 4월 주인이자 주방장이던 몇 사람이 모여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장면 나누기 행사를 가지면서 탄생한 것이 이 단체의 이력이다.

분기별 1회, 모두가 쉬는 날 이들 부부는 각자가 준비한 자동차에 그릇과 재료를 가득 싣고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우리들의 집' 과 진영읍 '진우원', 창원 '동진 노인복지세터' 등을 찾아가 현장 무료 중국집을 열어 즉석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대접을 해왔다고 한다.

지난 7일 김해시 봉황동 김해노인복지회관 1층에 마련된 김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햇빛사랑회' 회원들은 16번째 ‘사랑의 자장면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자장면 대접행사에는 독거어르신과 노숙자 등 300여명이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따뜻하고 푸짐한 점심상을 받아 맛있게 드셨다.

경기가 어렵고 갈수록 성금품의 기탁이 줄어들어 생 보자와 기초수급자를 위한 복지사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김해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손명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