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에서는 지난 4일 구청 및 웅남동 직원과 웅남동사회단체원 200여 명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재배 특성상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다래 농가를 찾았다.

이에 성산구는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 수확 및 수송 작업을 도와 공무원과 농업인 사이에 유대감을 조성하였으며, 직원들은 현장체험을 통해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농촌인력이 고령화 되고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적기에 수확을 못할 경우 경제적 손실이 우려됐으나 직원 모두 합심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작업을 완료하여 농업인들이 고마움을 표했다.

성산구는 농촌 인력 감소와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상생적 관계 유지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참다래 재배농가는 40농가로 16.1ha에서 년 230톤이 생산되어 약 10여 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참다래로 외국에서는 키위로 불리는데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A, 식이섬유 및 칼륨 등의 무기염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당 영양가가 가장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