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이달부터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도난예방 특별방범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서민보호 및 민생치안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범활동은 수확기에 농산물 등 범죄 피해 발생시 농민들의 상실감이 배가됨에 따라 농산물 절도 및 빈농가를 대상으로 한 빈집털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자율방범대등 지역치안단체와 합동으로 농산물 건조장소 및 보관창고일대 순찰을 강화하고, 목 검문 근무시 농축산물 운반차량을 중점적으로 검문하여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하는 등 맞춤형 범죄예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순찰시 지역주민에게 농산물 경작지 주변 배회하는 의심스런 차량유무 확인하여 파출소에 신고, 건조시설이 열악하여 농로 주변 아스팔트 길가에 건조하기 위하여 놓아둔 수확물은 일몰시 반드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 보관, 마을단위 외출시 예약순찰신청, 이웃간 농작물을 서로 지켜주기 등 주민 스스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 방범활동에 노력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