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업인과의 대회를 갖는다.

민선 5기 김두관 도지사는 11일 오후 2시10분 사천시 사남면 소재 풍력발전기 완제품 제조사인 유니슨(주)에서 경남도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조선, 항공, IT산업을 포함한 여성기업, 일반기업 대표자 13명과 기업인과 대화를 개최한다.

김두관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정이 추구해 나갈 방향과 전략을 도민과 함께 구상하고 도정을 소상히 밝혀 기업인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가 부를 창출하는데 있어 2008년 기준 경남도 산업별 생산구조에서 2차 산업이 차지하는 GRDP가 54.4%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기업 활동을 통하여 도민의 먹 거리를 해결하고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이 기업인의 땀과 열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김두관 도지사는 이어 “경남도는 기계, 로봇, 지능형 홈, 바이오산업 등 경남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면서 “경남 전략산업과 미래전략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지식기반산업에 IT산업을 융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관 지사는 “중소기업도 대기업에 못지않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 나야한다.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만들기 위해 기업인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도지사로서 기업인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져 기업활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기업지원과(211-27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