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담당자·현장 대리인 등 참석
경남도가 숲 가꾸기사업 현장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바람직한 숲 가꾸기사업 정책방향 및 기술개선을 위해 현장 토론회를 8일 오후 1시30분 산청군 차황면 우사리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숲 가꾸기 시군 담당자, 숲 가꾸기사업 현장대리인, 산림기술사, 산림조합, 산림사업 법인 대표 등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물의 효율적인 수집방법과 임상, 경사도 등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실행 방향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앞으로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에 적극 반영해 숲의 환경·경제·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올해 3만7,850㏊의 산림에 3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숲 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3일 의령군 정곡면 석곡리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는 숲 가꾸기 사업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실감 있는 숲 가꾸기 사업 현장 자문으로 경제적 효용성과 함께 생태·환경적 건전성 및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숲 가꾸기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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