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변 '30리 유채꽃' 조성
축산농가 가축사료 활용 등 유휴지 극대화
양산시는 양산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양산천 생태환경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양산천변 산책로 30리 유채꽃길이 조성되어 봄꽃 전시장과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유채꽃축제행사 후 유채씨앗을 채취하여 바이오에너지로 활용하고 줄기부분은 가축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가축사료로 활용하여 양산천변 유휴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산천변(호계천~호포수질정화공원) 26㏊에 조성된 유채단지에는 꽃이 만개하여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이와 연계한 노인일자리창출 및 기간제근로자,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전시민이 참여하는 공익형 사업으로 꽃의 도시 양산조성사업으로 추진하였다.
한편 양산시는 지역특산물인 양산청정계란의 홍보와 양산천변 유채꽃단지조성을 축하하는 '양산천변 유채꽃과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를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24일간 양산종합운동장 뒤 양산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양산천변 유채꽃과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에는 길놀이대북공연과 인기가수(김용임, 배일호, 엔젤) 초청공연, 팔도품바경연 등의 개막식과 빛의 향연 루미나리에 점등식, 양산CT밴드, 예술단공연, 유채꽃가요제, 노인실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및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봄꽃심기와 연만들기, 특색행사로는 병아리나누어주기, 허수아비, 동물유등설치, 무료시식행사운영을 통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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