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김해 구지봉에서 양산으로 봉송
구지봉에서 채화된 성화를 주자들에게 전달 하기전 박종규 김해부시장. 한고희 김해문화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성화 채화는 김해시 구지봉에서 개식선언-천제봉행-칠선녀성무-성화채화-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선녀들이 성무를 하고 있다. |
박종규 김해부시장과 한고희 김해문화원장의 성화봉 채화에 이어 주선녀-주제관인 김해부시장이 김해고등학교 하키부 선수들에게 성화봉을 전달했다.
김수로왕의 탄생지인 구지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경상남도 체육회가 마련한 성화 봉송차량에 의해 김해시내를 거쳐 대회 개최지인 양산시로 향했다.
김해고 선수들이 성화봉을 들고 구지봉을 내려오고 있다. |
한편 해마다 개최되는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 점화의 발원지가 김해시 구산동에 소재한 김수로왕의 탄강지인 구지봉에서 채화되어 개체지 도시로 봉송 된다는 사실을 김해시민 대다수가 모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채화식에 참석한 학생과 운동하려 올라온 시민들 모두가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매 대회때 마다 이곳에서 채화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김해시도 성서럽고 자랑스러운 이같은 행사를 거행하면서 시민에게 홍보조차 하지 않았고 주변의 교통정리등 원만한 성화봉송을 위한 지원에 소홀 했다는것이 시민과 체육인들의 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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