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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니 더욱 의젓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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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니 더욱 의젓해졌어요"
  • 이규순 기자
  • 승인 2010.04.0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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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예절을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경남은혜학교(교장 김영현)에서는 전통적인 문화 양식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의 덕성교육을 강화하고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익히기 위한 방안으로 2010년 4월 5일 예절생활체험관을 개관하였다.

유, 초, 중, 고등부 학생들은 월 1회 예절생활체험관에서 소리 내지 않고 걷기, 방석을 놓고 자리에 앉는 법, 선생님께 인사하기,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 등 학교와 가정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절 및 다례를 통해 조상의 슬기와 정신문화를 조금씩 깨닫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아동에게 자칫 간과되기 쉬운 예절교육을 일상화함으로써 거칠어지기 쉬운 심성과 행동을 순화하고 있으며 매주 한복을 입고 실시해 전통예절과 규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방석에 앉아 힘들어 하면서도 교사의 지도에 열심히 참가하는 모습이 대견하여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호평을 얻고 있다.

경남은혜학교의 전통예절교육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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