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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남지방선거 공천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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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남지방선거 공천경쟁 치열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0.03.23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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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11명 공천신청 역대 최대

한나라당이 지난 22일 6.2 지방선거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남지역은 도지사 4명,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 98명, 광역의원(도의원) 125명, 기초의원(시ㆍ군의원) 449명 등 총 676명이 신청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6.2지방선거 출마 공천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지사 후보는 이방호 전 사무총장과 천진수 전 경남도의원,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남호 현 중앙당부대변인 등 4명이 최종 신청접수 했다고 밝혔다.

현직시장이 재선 출마를 선언한 김해시의 경우 11명이 시장 공천신청을 하여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김해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등록신청을 한 후보는 김문희, 김영립, 김종간, 정용상, 허좌영, 박정수, 이유갑, 송윤환, 장유수, 류신현, 신용옥 등 11명이다.

김해시장 공천 신청자가 역대 최대로 관심 집중지역이 되고 있는 것은 50만 인구의 경남 최대 기초단체로서 1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준 광역시 급 시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여론이다.

한편으로는 전문행정 관료 출신으로 강력한 행정통솔력을 비롯하여 중앙부처 관료들과의 마당발 인맥을 가지고 예산과 사업을 가져와 김해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송은복 전 시장시절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다수의 후보자들이 강력한 거물급 시장 대상이 없자 너나 할 것 없이 무리한 출마선언을 하며 도전장을 내미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일부 시장 공천신청자는 차기 국회의원 선거와 김해을구에 있을지도 모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겨냥하여 얼굴 알리기와 인지도 높이기 전략의 일환으로 언론과 시민여론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후보자 공모를 끝낸 한나라당은 23일부터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 내달 말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이한 것은 지난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김해지역구에서 당선된 도의원 3명(이유갑ㆍ허좌영ㆍ신용옥)모두 이번 시장선거전에 참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이들이 빠진 지역구는 새로운 도의원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공천자는 여론조사와 경선 등을 통해 이달 말에 2~3배수로 대상자를 압축한 뒤 1ㆍ2위간 15% 이내의 지지 차이를 보이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 경선을 실시해 내달 20일께 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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