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9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공심위'를 비롯, 비례대표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기구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위원회에는 홍중조(경남지역역사포럼 대표), 유진상(창원대 건축학부 교수), 서은경(경남장애인학부모회 사무처장), 임정미 (YWCA여성인력개발센터장), 김희경(김해성폭력상담소장), 김지란 (참교육학부모회)씨 등 외부인사를 참여시켰다.
최철국 위원장(김해을. 국회의원)은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의 교체와 무능한 MB정권을 심판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 선정을 위해 심사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공심위는 3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하여 후보자 공모방법 및 기간, 심사기준, 심의원칙,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 후, 공직선거 후보자를 공모하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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