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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김해시 지회 2009불우회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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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김해시 지회 2009불우회원 위문품 전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0.12.0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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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김치 10박스 (150kg) 후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김해지회(지회장 이백윤)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2시 김해시 구산동 복지관에서 어려운 회원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중앙병원(원장 김상채)에서 쌀 20kg 를 기증 해 주었고 부원새마을금고(이사장 주영길)에서 쌀 10포를 행복1%나눔재단  조유식 이사장이 김치 10박스(150kg)를 기증 해 주었다.

이밖에도 상이군경회에서 라면 50박스를 준비하여 상이군경과 유족, 미망인에게 전달되었다.

김상채 김해중앙병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좀 더 많은 회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1월에 부산ㆍ경남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공관절 수술 전용 컴퓨터가 들어오면 여기 계시는 회원 분들에 한해 시술비(1인당 1백2십만원)를 받지 않고 수술 해드리도록 하겠다" 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부원새마을금고 주영길 이사장도 축사에서 "매년 찾아 뵙고 있지만 늘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아 마음이 아프다" 며 "잘 드시고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 하셔야 된다"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백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까지만 해도 각 사회단체에서 기부 받은 쌀을 김해시로부터 지원 받아 위문행사를 했지만 올해는 지원을 받지 못해 위문행사를 못할 뻔 했지만 다행이 여러분께서 도움을 주셔서 행사를 치르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우리의 위탁 병원인 중앙병원이 선의료재단에서 보원재단으로 새롭게 단장, 지금 리모텔링과 더불어 최신의료 장비가 들어와 대학병원 수준의 병원으로 탈바꿈 한다고 하니 우리 보훈 가족들에게도 좋은 소식이고 회원들에 한해 특별히 무료와 할인 요금으로 서비스 해주신다고 하니 자주 들리셔서 건강을 체크하기도 하고 치료도 마음 놓고 하시길 바란다" 고 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해고 1ㆍ2ㆍ3회 동기생들이 보훈가족 돕기 체육행사를 개최하여 금일봉을 기탁해 주었고 라이온스 박수환 전 회장께서 금일봉과 위문품을 또 우리 보훈회원 중에서도 성금과 물품을 내어 주신 분들이 계신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와 부상자, 그 유족과 미망인들이 모인 이 단체에 대해 지역사회가 너무 소홀했다는 지적들이다.

꼭 도움을 받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오늘의 조국이 있기까지에는 이들 보훈 회원들의 유족과 회원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존경과 진심어린 위로를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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