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13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삼문 야외공연장에서펼쳐진 시민 화합한마당 축제 개최 장면. | ||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조해진 국회의원, 이병희도의원 및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등 600여명의 시민을 모시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밀양시는 매년 시민의 날을 맞아 한해동안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중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5개부문으로 나누어 시민대상을 선정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1회째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봉사부문 이삼석씨와 효행부문 김미향씨가 시민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17일 기념식날 수상할 계획이며 밀양시 음악홍보대사 백 현경씨의 바이올린 연주, 밀양시 여성합창단의 축가 및 시가 합창 그리고 밀양관현악단의 축하연주로 밀양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기념식을 빛낼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후 오후 6시부터 3시간동안 삼문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흥겨운 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국제와이즈맨 밀양클럽 주관으로 시민10,000여명을 모시고 가수 초청 공연, 시민노래자랑대회, 불꽃놀이 등으로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밀양 발전을 위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노래자랑은 지난 12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실시하여 16명의 본선진출자를 뽑았으며 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또한 남성3인조 그룹인 V.O.S, 트롯가수 소명과 최진희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시민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제14회 밀양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의 한사람으로 축하를 드리며 올해 밀양시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와 함께 6개의 산업 및 농공단지의 순조로운 진행, 그리고 밀양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나노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한해였다”며 21세기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밀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관심과 단합된 힘이 필요함을 시민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모두가 주인공인 제14회 밀양시민의 날!, 가을 밤하늘 오색의 축하 불꽃의 화려함처럼 새롭게 도약하는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밀양이 자리매김을 할 수 있기를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