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풍이라는 테마 속 하나된 장애-비장애인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1:1로 하루 동안 짝이 되어 장애청소년의 사회재활과 대인관계 개선 및 비장애청소년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 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철로자전거 함께 타기, 사과함께 따기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최명준(창녕공고 2년)학생은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면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부쩍 성숙된 사회의식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장애.비장애청소년이 짝을 이뤄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멘토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이번행사를 포함해 다섯 번째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창녕군 장애인 부모회는 장애인가정의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상담.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발히 지원하고 있는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9월 25일 많은 장애인가족들의 지지 속에 개소식을 가졌으며 10월 하순부터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2일 자립생활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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