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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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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이 아닙니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09.08.13 13: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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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으로서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고 대접을 받을려면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갖추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필자는 태어나서부터 유치원. 초. 중. 고. 대학 등의 교육시설에 들어가 본적이 없다. 따라서 나는 모교도. 스승도. 동창도 없다.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못입고, 못먹고, 못배운  한(恨) 때문에 나와 같은 비슷한 환경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찾아 후원하고 진학을 도와주면서 취업 보증도 서주기도 하면서 그들에게 후원결연 운동을 펴기도 했고 일시적인 잘못으로 구속된 학생들의 석방 구명운동을 하여 학교에 다시 다닐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사비로 봉고차 3대를 구입하여 경광등과 방송시설을 갖추고 청소년 선도위원들로 하여금 청소년 선도 및 방범 순찰을 돌게 하기도 했다.

김해시가 방범. 교통 순찰 봉고차를 구입하여 관련 단체에 맡겨 순찰 활동을 하게 된 그 기초가 되기도 한 것이다.

김해 왕릉정문 앞 2층 상가 200평을 임대하여 사비 1억8천만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청소년 휴식 공간 ‘연자루’를 개관, 체육청소년부로부터 청소년 휴게시설로 지정받아 10여년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시설은 음향과 방송시설 무대까지 갖추고 무료로 개방되어 유치원 발표회, 꽃꽂이전시회, 다도 강좌, 연자루가요제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사통팔달의 확 뚫린 도로 때문에 밤마다 인근 도시에서 들어오는 산업폐기물을 막기 위해 환경 단체를 구성하여 감시활동도 하였고 계몽 운동과 정화 활동도 했다.

김해지역 10여개 사회단체를 창립시켜 주었고 28개 단체의 회장과 위원장직을 역임하면서 김해발전을 위해 남들이 안하는 후진 일들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싶다.

이러한 일들을 하면서 김해서 살아온 지가 올해로 꼭 40년이다. 이러한데도 기득권을 가지고 김해를 좌지우지 하는 일부 김해사람들이 나를 보고 객지 놈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욕을 해대고 있다고 한다.

내가 시민운동과 환경운동을 하자, 온갖 음해를 하더니 이젠 인터넷 영남방송과 무료종합일간지 '영남매일'이라는 신문을 창간하여 바른 소리를 하고 부당한 사안들에 대하여 과감하게 보도하면서 소외된 계층의 입장에서 시정을 촉구하자, 불안을 느낀 기관과 김해유지들이 '굴러들어 온 놈이 박힌 돌 뺀다' 며 호들갑이다.

돈 있는 분들이 모여 ‘신문사를 망하게 해야 한다. 저놈을 없애야 한다'며 양주 폭탄주를 마시면서 결의를 하기도 했다고도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힌다.

인근 도시인 양산시의 인구가 24만이다. 김해시의 인구 수 절반도 되지 않는 그 도시에 5년
이상 된 신문사가 5개가 된다.

이런 실정인데도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향토신문 하나 없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고 창피스러운 도시다.  신문사가 생기고 기자들이 설치고 다니면 자기들 하는 일에 방해 된다고 창간한 신문마다 광고주지 말고 구독도 하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하여 결국에는 문을 닫게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문 닫은 김해 지역신문사가 10여 곳이 된다.

객지 놈이, 잘난 놈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해왔고, 지금도 약 40만의 객지사람들이 김해 발전을 위해 김해 구석구석에서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얼마 전 모 학교 동창회에서 40년을 김해서 살아온 나를 보고 객지 놈인 주제에 김해와서 까불다가 수억원을 갈취하여 구속되어 한 4년 살 것 이라고 했다고 한다.

진정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인지, 아니면 시기 질투로 음해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근거없는 말들로 인해 필자가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 친인척들의 고초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들도 김해에서 초.중.고등학교 등을 졸업했기에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걱정하면서 ...

이번 기회에, 누구든지 지역사회을 위해 봉사한다며 그 자체만이라도 칭찬하는 사회가 조성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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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陽人 2009-08-25 08:36:31
조석으로 변하는 세상사/ 유들유들 부드럽게 대하면서 내 속은 챙기면서 살자면/ 식상하는 세상사도 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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