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지자체 성과 공유 활성화 논의
김해시는 경남관광두레 광역협의회 회의가 10~11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주관으로 경남 6개 지자체(김해시, 창원시, 진주시, 밀양시, 고성군, 함안군) 관광두레의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경남관광두레 PD, 경남관광두레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관광두레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또 김해관광두레 주민사업체 2곳(봉자매협동조합, ㈜예술공간예닮)의 유공 표창 수여, 경남관광두레 PD들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지역관광과 관광두레주민사업체 활성화 교육이 진행됐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관광두레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 중으로 현재 6개 주민사업체(기억저장소뜨듯, 룰루낭만협동조합, 모단아트, 봉자매협동조합, ㈜예술공간예닮, ㈜치레상점)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김차영 시 문화관광국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경남관광두레 광역협의회 참석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의회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산업의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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