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한림면새마을부녀회 회원20여명이 참가해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만들어진 김장김치 352박스(3kg)는 관내 기초수급 생계급여대상자 345가구에 전달되었다
한림면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각 마을 이장들이 직접 대상자들의 가정에 전달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있다.
신경아 한림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비싼 물가와 여러 가지 이유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가 전해져 훈훈한 겨울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면장은 “한림면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관심과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면에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은 없는지 두루두루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