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7년까지 지위 유지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9일 시청 국민행복민원실 입구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으로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시는 2018년 처음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았으며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재인증에 성공했다. 올해도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 안내데스크와 바닥안내선 설치,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용품 확충 등 민원인 편의시설 운영과 원스톱 민원창구, 여권 야간민원실, 외국인주민 민원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민원 창구 직원 보호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구입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꾸준히 힘썼다.
홍태용 시장은 “항상 민원인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직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의견에 귀 기울여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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