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내외동에는 따뜻한 이웃돕기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2일에는 성원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외동)에서 간장세트 71개(약 12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3일에는 내외동 여성자율방범대에서 라면 9박스(약 2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 했다.
성원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대표 박부영)는 지난 2014년부터 연말이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생활용품(간장, 샴푸, 프라이팬)등을 기탁하며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내외동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조애란)는 후원 뿐 아니라 매년 어르신 식사 나눔, 장애시설 생필품 전달, 야간 안전방범 순찰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동네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 주고 있다.
배선영 내외동장은 "항상 풍요로운 연말을 만들어 주시는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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