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김해시 칠산서부동 소재 국공립 오성과 한음 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및 원아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기부금, 백미, 라면)을 기탁했다.

특히, 기탁일과 동일한 날 아이뜰공원에서 진행되었던 아나바다 장터 행사 시 물품 판매 수익금과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직접 가져와 기부한 백미와 라면, 그리고 한 원아의 용돈 5만원과 교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함께 전달하여 큰 의미가 있다.

김현미 국공립 오성과 한음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원아 및 보육 교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기부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