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50여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스난방비 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심명진 본부장은 “갑작스런 한파와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스난방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