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뇌졸중 환자 생명 소생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게 인증서 수여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28일 본서 2층 서장실에서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하트 세이버는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며, 브레인 세이버는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소방공무원 7명(소방위 배성환 등 7명)과 일반인 1명(박성준)이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소방공무원 3명(소방장 박 광 등 3명)이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손현호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신속·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과 순간적인 기지로 이웃을 구한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소방서에서도 일반인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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