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디지털 심화시대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행복하게 디지털을 누릴 수 있도록 ‘2024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은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청 정보화교육장, 장유도서관 교육장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8명 이상 교육생이 있는 장소는 어디든 찾아가 소외 없는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과정은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AI, 윤리) ▲본인인증·공공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에티켓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OA프로그램(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및 자격증 교육은 제외된다.
시는 또 경남 유일 생활 밀착형 디지털체험존을 동부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마련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디지털 가이드 1명이 상주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체험존은 디지털기기에 두려움을 갖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치매예방 멀티터치테이블, AI포토존, 스튜디오 체험존 등 6가지 기자재들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디지털 가이드는 상담과 디지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교육 신청, 파견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 또는 콜센터(1800-0096, 055-213-2775)에서 할 수 있다.
이순주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공되는 양질의 교육을 많은 분들이 습득해 디지털 장벽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