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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국제교류단, 경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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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국제교류단, 경남 방문
  •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
  • 승인 2024.08.20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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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나이성 교류단 23명 19일부터 4박 5일 일정 경남 방문
양국 청소년 문화공연을 통한 교류, 경남 전통문화 체험 등 활동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경남을 방문해 청소년 문화교류를 주제로 양국에서 준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도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보낸다.

경남도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세계적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2년 주기로, 격년제로 진행되며 작년 8월 경남도 교류단이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 동나이성 교류단 23명이 경남을 방문했다.

교류단은 19일 경남도청에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경남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 역사 유적지 방문, 주요 관광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오후 6시부터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국제교류 문화공연을 개최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준비한, 베트남 전통악기 연주·사물놀이·케이팝(K-POP) 댄스·밴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가 경남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들의 경남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베트남 동나이성 하 티 껌 트엉 단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국제적 감각을 익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1999년부터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베트남 동나이성, 일본 오카야마현 등 자매결연 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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