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위원장 당선되면 지방선거.대선 준비체제로 전환
‘경남 민주연구원’ 출범시켜 중앙당과 협업 시스템 구축
승리하는 ‘경남 민주당 시대’ 만들 것
‘경남 민주연구원’ 출범시켜 중앙당과 협업 시스템 구축
승리하는 ‘경남 민주당 시대’ 만들 것
박준호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위원장에 선출되면 경남도당을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전환시켜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 승리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를 위해 ‘경남정권회복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지방선거에서 경남 구석구석 민주당의 깃발이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당 내 ‘단디정책연구소’를 ‘경남민주연구원’으로 변화시켜 중앙당 ‘민주연구원’과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남 내 16개 지역구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연구 활동을 상시화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경남민주연구원 산하 정치 아카데미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경남형 민주당을 완성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선출은 오는 24일~25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ARS 투표를 거쳐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지는 도당대회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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