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은 교과연계도서와 권장도서를 손쉽게 대출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해 초등학생의 독서력을 강화하고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책 한 권(책꾸러미 가방 한 개에 권장도서 가득)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며 학년별 교과연계도서 및 필독도서 10권으로 구성된 책꾸러미 가방(학년별 10꾸러미, 총 60개 600권)을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신청받은 후 제공한다.

대출 기간은 수령일로부터 2주간이며 1회에 한해 7일 연장이 가능하다. 지난 7월 사업은 접수 개시 사흘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그 기대에 부응해 이번 8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지속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교과와 연계한 책 읽기 활동이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 발달과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책꾸러미별 도서목록과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형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