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불암강변이음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및 사업 계획ㆍ예산안 확정, 임원 선출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불암동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10회차에 걸쳐 협동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수강하며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불암강변이음 협동조합은 불암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거점공간인 강변이음센터와 꼼지락이음센터를 기반으로 ▲공공시설 운영관리 ▲스마트팜 운영ㆍ생산물 판매 ▲마을 카페ㆍ식당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출된 송용복 이사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노력해주신 주민협의체 및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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