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상순 절정 상춘객 유혹
완연해진 봄기운과 함께 연지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연지공원은 연지호수변 산책로를 따라 300여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이맘때면 벚꽃과 수변 풍광을 함께 즐기려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벚꽃 명소이다.
공원 화단 내 식재한 튤립 9만7000여본 또한 형형색색의 꽃망울을 터뜨리며 벚꽃과 함께 연지공원의 봄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벚꽃은 4월 첫째 주, 튤립은 둘째 주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지공원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더욱 아름다운 공원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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