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한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여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원새마을금고 주영길 이사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지난 4일 김해세무서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 이사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모든 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새마을금고의 대표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부원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금융조합이다. 

주 고객인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신뢰를 다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모범납세 법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년 연속 흑자경영, 경영등급 1등급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해 부원새마을금고는 전국에서도 모범적 금고 경영으로 이름이 나 있다. 주 이사장이 1998년 개인적으로 해오고 있던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돕기 봉사활동으로 새마을금고와 인연이 돼, 2004년 제9대 이사장에 취임해 20년째 재임하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성실한 납세와 세정 발전에 헌신하신 수상자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축하 인사를 했다.

주영길 이사장은 또 영남매일ㆍ영남방송TV 자문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언론 발전에도 봉사하고 있다.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신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