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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월부터 ‘경남형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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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월부터 ‘경남형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
  • 승인 2024.02.2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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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서비스+지역별 특화서비스 통합제공으로 이용자 선택권 강화
​​​​​​​소득에 따른 제한 없이 도내 사업지역 내 대상자 누구나 신청 가능

경남도는 올해 3월부터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13세~34세)을 대상으로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경남형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저출산‧고령화와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심화 등 사회구조 변화 속에 제도권 밖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는 경남도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것이다.

경남도는 작년에 ‘창원시’와 ‘김해시’의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내 전 시군으로 사업 수행 지역을 확대하고,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서비스’와 함께 식사영양, 심리지원 등 시군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마련한 ‘특화서비스’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에 따라 우선 선정한다.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 않고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이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하려는 서비스를 선택해 서비스별 가격에 따른 본인 부담을 지불하고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이용권을 사용해 지역 내에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민들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각 시군에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등록 요건을 갖춘 우수기관을 확보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는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컨설팅과 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제공기관과 이용자 모집을 진행 중으로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대로 올해 상반기(3~5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별 제공 시기는 별도 자료 및 도‧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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