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할린 동포 어르신 50세대 지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5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설맞이 떡국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전통시장을 통한 장보기와 설 명절동안 손쉽게 떡국을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떡국 꾸러미(떡, 소고기, 김, 계란, 어묵 등)를 만들고 포장작업까지 직접 도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규상 공사 사회공헌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온정 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5년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 취약아동 가정 등 관내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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