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은 2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2024년 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복지재단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스포츠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경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매년 1~2월 동절기는 학교 방학과 추위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는 어려운 시기다. 이에 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전문기관으로서 헌혈을 비롯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은 2018년부터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21년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선진 헌혈문화 정착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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