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청도자 전시 판매관, `5만원 행복展` 인산인해 대박
2월 6일까지 10만 원 이상 도자기 셋트 등 5만원 균일가 판매 인기짱
김해 분청도자 전시 판매관이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도자기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선물을 드린다는 취지의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인기 전이 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전시 판매 행사에는 관내 60여 개 우수 명품 명인 도자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에는 다기세트, 식기 등 생활도자기뿐만 아니라 항아리, 화병 등 정가 10만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15년 일회성 행사로 기획했다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분청도자전시판매관(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41)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인기리에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까지 입장 토ㆍ일 운영)이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기 때문에 도자기를 구입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분청도자전시판매관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마운 분들에게는 소중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축된 지역 도자산업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문의는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055-345-0971~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