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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중, ‘초보작가와의 만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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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중, ‘초보작가와의 만남’ 행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12.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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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작가되기반(학생인문책쓰기) 출간기념회
글쓰기를 통한 내면의 성장과 생각하는 힘 기르기

김해 활천중학교는 ‘학생인문책쓰기’와 관련하여 12월 18일 ‘초보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초보작가되기반(지도교사 허채란)’ 글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쓴 소설과 에세이를 책으로 엮어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소설과 에세이로 팀을 나누어 글을 썼으며, 삽화를 위해 그림팀을 따로 구성했다. 1월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여 8월에 글을 완성했으며, 9월~10월에는 교정 작업을 진행했다.

원고 집필뿐만 아니라 표지 디자인, 제목, 부제 등 출간의 전반적인 사항을 학생들이 모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성했다. 또한 도서 ISBN 번호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에 정식으로 등록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출간기념회에는 동아리 학생들이 작가로서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 작가가 직접 기획 의도, 제목의 의미, 집필 과정을 설명했으며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작품을 설명할 때는 소설과 에세이 작가가 각각 미리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책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 독자에게 바라는 점, 줄거리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학생, 학부모 등 백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으며, 글쓰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작품과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쓰기의 어려운 점과 쓰는 과정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나왔으며 내년에도 초보작가되기반에 참여하여 글을 쓰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다.

활천중학교는 앞으로도 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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