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2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병무청이 주최하는 제10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병무청에서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부문 28명이 수상자로 참가했는데, 김해시는 복무기관 부문에서 전국 1만 2000여 개의 복무기관 중 당당히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에서 가장 많은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는 곳이 김해이고, 사회복무요원의 소요확대를 위해 경남지방병무청장과의 간담회가 열릴 정도로 홍태용 김해시장의 관심도가 높으며, 무엇보다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과 성실복무 유도를 위해 많은 직원이 노력했다고 한다.
특히 요원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면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근무지 재지정・겸직허가・분할복무 등 알맞은 처방을 내림으로써 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수상대표로 나섰던 김치성 시민안전국장은 “사회복무제도의 취지를 살려 요원의 자랑스러운 병역의무 이행을 유도하고 공익을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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