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맞아 11월 1일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및 소화기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김해교육지원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전 직원 및 내방 민원인이 함께 화재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실외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실외 대피소로 대피한 이후에는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 및 현대자동차 종합방재실에서 소방안전관리를 담당한 경력이 있는 전문성 있는 자체 강사를 통하여 국민 생활 대피 요령·자위소방대 임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시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전문적인 강사님의 설명으로 인하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매일 답습만 하는 훈련보다는 현장에서 실제 경험을 살려 배우는 훈련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태환 교육장은 “최고의 안전 예방은 훈련이다. 재난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생각하고 반복 학습해야 한다. 민방위 훈련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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