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초청 야외공연, 재활치료 등 힐링의 시간 마련
김해보훈요양원은 19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오늘은 김해보훈요양원에 놀러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자금 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나눔 숲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요양원 인근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하여 공연 및 전문 물리치료와 ICT 인지장비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나눔 숲에서의 야외공연은 입소어르신의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썬패밀리예술단)이 준비한 공연으로,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우리 동네에 쾌적한 휴식공간이 생겨 기쁘게 생각하고, 유쾌한 공연과 물리치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춘열 원장은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숲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보훈요양원은 ▲헌혈 ▲전통시장 장보기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김해보훈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는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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