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약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협약 농가에서 생산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8개교, 6만8000여명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360여개소, 1만여명의 원아들에게 주1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협약 재배 농산물은 공급 전에 잔류농약,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산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사업부 민찬 부장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약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공공급식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과 공공급식의 연결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비처가 확보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김해시 공공급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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