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6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와 친환경기업의 확산과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의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로의 기반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기업 현황조사 및 발굴 등 정보공유에 관한 사항 ▲친환경 제품·부품·인증 관련 기업 지원사업 추진 사항 ▲친환경 기업의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에 관한 사항 ▲교육 및 홍보·판로 개척 등을 위한 상호 연계 협조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과 경남녹구센터는 친환경 기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녹색제품 구매촉진 활성화, 지원사업 마련 등 공동수행을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한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환경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경남녹구센터와 진흥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김해시에서도 친환경과 녹색소비 저변확대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김해시가 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녹구센터 지종근 센터장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의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녹색생활‧녹색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녹색소비사회 조성을 위해 녹색제품 생산기업지원 및 확대에 앞장선 진흥원에 감사드리며 경남녹구센터도 김해시가 경남도의 친환경기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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