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이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강화를 위하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서 간호, 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간호직공무원 배치 이후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보건복지상담,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던 부원동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교육(온열질환, 식중독 예방) ▲복지소식지 ▲건강검사상담 ▲건강관리수첩작성 ▲맞춤형 복지상담을 시행하고, 필요시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서비스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고,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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