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즐거움 선사해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6월 15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진행됐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지역 간 문화예술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향유사업이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번 공연을 포함하여 총 2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총 80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의 암전뮤지컬이 진행되었다.
시각을 차단한 어둠 속에서 목소리에 집중하고 상상하며 듣는 뮤지컬로 시각장애인과 같은 감각의 활용을 통해 시각장애를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여미진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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