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체조 전문 강사 초빙... 어르신 60명에 대면 진행
김해보훈요양원은 10일 보훈재활체육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 체조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소속기구인 보훈재활체육센터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보훈요양원은 매주 비대면 방식으로 체조에 참여해오다, 처음으로 강사를 마주보며 수업을 했다.
60여명의 어르신은 이날 정희정 강사와 노래를 곁들이는 실버 건강 체조를 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신나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입소 어르신은 "화면으로만 보았던 선생님을 실제로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직접 얼굴을 보고 운동하니 더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호 원장은 "어르신 건강과 활력증진을 위한 체조 운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부 자원을 연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돼 운영하며, 공공복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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