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생.활.문.화로 삼(사)행시 짓기
김해시는 하반기 개관을 앞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홍보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3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어울림’ 혹은 ‘생활문화’를 시제로 삼(사)행시를 짓는 이벤트로 생활문화센터 TF가 있는 화정글샘도서관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해당 피드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거쳐 참가자 중 2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생활문화와 어울림의 의미,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기대와 바람 등을 나만의 정의와 의미 부여로 완성한 삼(사)행시 중 일부는 판넬로 제작해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개관 시 첫 기획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삼계동 화정공원 내 건립 중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주거지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로 구성된다.
1층에는 시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돕는 마주침공간과 작품 전시를 위한 전시공간, 2층에는 발표회와 소규모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홀, 3층에는 소규모 모임을 위한 동아리실과 워크숍 및 세미나 같은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으로 이루어진다.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개관을 준비 중인 백쌍미 화정글샘도서관장은 “시민들과 함께 지은 이름인 만큼 개관 전부터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생활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생활이 되는 공간으로 잘 꾸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