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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 출신 독립애국지사 첫 추모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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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 출신 독립애국지사 첫 추모 행사 열려
  • 이근숙 지역기자
  • 승인 2023.03.0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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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강 안효진 비롯 10인 나라사랑 정신 기려

김해시 진례면은 지난 1일 제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진례 출신 독립애국지사 10인에 대한 추모 행사인 ‘제1회 진례 독립애국지사 발자취를 찾아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프랑스 파리강화회의 당시 독립청원서에 서명한 김해대표(소눌 노상직, 거인 류진옥, 법강 안효진, 처후 허평) 중 1명인 ‘법강 안효진 선생’을 중심으로 진례면 출신 독립애국지사 9인(류자균, 송세윤, 송세탁, 송세희, 송세준, 박홍목, 김두갑, 송기송, 안효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는 첫 번째 추모 행사이다.

이날 진례면발전협의회는 100여명의 면민들과 함께 총 1.7㎞ 구간을 태극기를 들고 이동하며 독립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유일하게 남아있는 법강 안효진 선생의 생가 마당에서 3.1독립선언서 낭독, 김해시립합창단 곽유순 테너의 3.1절 노래 제창, 진례 출신 독립애국지사 소개, 대한독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임채윤 발전협의회장은 “진례 출신 독립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으며 이렇게 뜻깊은 날 그분들을 기릴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첫 추모 행사인 만큼 진례 출신 독립애국지사의 숭고한 얼을 잊지 않고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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